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곱창과 우삼겹

일상

by aka용가리 2013. 12. 24. 03:14

본문

12/23



늦은 시간 (나한텐 엄청 늦은 시간) 

평소라면 당연히 집에서 혼자 놀고있을 시간인데 엄마의 호출로 집 근처 곱창집에 갔다. 




급하게 왔지만 곱창은 이미 다 격파 돼있고... 또르르 

오늘 남동생이 10년동안 한 교정이 끝나서 축하주 한 잔 하는 중이라고 했다. 

우리집 참 기념하는거 좋아한단 말야..

저번엔 여동생 유니클로 재취업 기념으로 파티도 했다 ㅎㅎㅎㅎ




오랜만에 나도 술 한잔! 

근데 아직 교정이 완전히 끝난게 아니라 이제 교정기빼고 마무리 단계만 남았다고 한다. 

교정 완전히 다 끝나면 그때 또 다같이 술 마실꺼 같다. 




안주는 우삼겹

이날 메뉴선정은 무조건 남동생이 원하는 걸로.. 




우삼겹은 정말 순식간에 격파

솔직히 내가 반 이상은 먹은거 같다. 




볶음밥으로 마무리! 

오늘은 우리가족 답지않게 금방 술자리를 끝내고 집에 들어갔다. 

맥주나 한 잔씩 더 하려고 집에 왔는데 술은 안 마시고 갑자기 골프 퍼팅내기를 했다. 

오천원부터 시작해서 만원, 이만원.. 점점 판돈이 커지더니 나중엔 카드를 거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다행이 난 내기에 참여안해서 소중한 내 돈을 지킬 수 있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