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포스팅에 이은 못다한 미국 이야기 2탄
복잡한 이곳은 어디? 내가 좋아하는 천사들의 도시 LA!
주말을 이용해 LA에 놀러왔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LA 한 번은 구경하고 가는게 예의인거 같아서..
그 중에서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헐리우드
복잡하고 볼거 없지만 여기오면 왠지 좋다.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 코스튬 한 사람 찾는 재미도 쏠쏠
스파이더맨 발견해서 도촬을 시도했다.
배 나와도 스파이더맨 옷을 입는 순간 섹시미 상승!
진짜 최고의 캐릭터
헐리우드도 장악하고 있는 키티냔;;;
다음번에 왔을땐 여기서 뽀로로 봤으면 좋겠다. 김치워리어 뭐하냐!!!!! 헐리우드 진출 안하고!!!!!!!!
주차때문에 짧게 구경하고 얼른 이동했다.
내 사랑 헐리우드 다음에 또 가서 여유있게 돌아다녀야지 안녕!
LA 방문이 처음인 외할머니를 위해 필수코스 그리피스 천문대에 도착했다.
차가 너무 많아 올라오는데 한참 걸려서 죽는 줄 알았다. 내려가고 싶어도 양쪽에 차가 많이 울며 겨자먹기로 올라왔다는
주차 공간도 없을 줄 알았는데 운좋게 바로 주차자리 얻었다. 럭키!
볼때마다 놀라는 LA 스모그
안에는 천문대 답게 별과 달에 관련된 것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
나는 이런거 별로 안 좋아해서 관심이 없었지만 흥미있는 척, 별에서 온 사람인 척, 괴짜이지만 알고보면 과학 천재인척 구경을 했다.
야경이 유명한 곳이라 밤에왔으면 더 좋았겠지만 낮에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점심때 놓치고 저녁약속 때문에 밥 시간이 애매해서 인앤아웃 들려서 감자튀김 사먹었다.
인앤아웃은 햄버거도 햄버거지만 감자튀김이 진짜 맛있는거 같다.
운전중인 언니 옆에서 눈치 못채게 한번에 두개씩 집어먹었다.
마지막으로 어딜갈까 하다가 엄마가 좋아하는 로데오거리에 왔다.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여기와서 쇼핑해야지!
저녁 약속 시간 때문에 급하게 구경한 감은 있지만 나름 알찼던 LA 여행이었다. 이 날 저녁에 먹었던 성게밥은 정말 대박이었다는
성게밥이 궁금한 사람은 인스타그램 290x290 들어와서 구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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