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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적응 힘들어..

일상

by aka용가리 2014. 10. 27.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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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덥다. 

내가 굉장히 좋아하는 여름 날씨 

근데 언니말 안 믿고 두꺼운 옷만 가져와서 입을 옷이 없다. 




엄마가 싸온 빨간 반찬들

이번에 음식만 50키로 넘게 가져왔다.




냉동실 뒤져서 찾아낸 (나한텐)미니사이즈 녹차 아이스크림

밥 숟가락으로 아이스크림 팍팍 퍼먹고 싶다. 

바닐라 맛으로 

과자 건더기 들어간걸로 




엄청나게 좋아하는 주스

초록색이 특히 맛있음




언니가 좋아하는 요거트랜드

아이스크림 얼만지 맞추면 공짠데 나는 탈락




스노우콘언니랑 가족들이랑 밖에서 소맥 한 잔

그래도 밤에는 날씨가 쌀쌀해서 두꺼운 옷 가져온거 입을 수 있다. 신난다. 

스노우콘 언니는 우리 온다고 바쁜와중에 샌프란에서 여기까지 또 와줬다.

의리의 스노우콘!

근데 아직까지 이름을 정확하게 몰라서 그냥 스노우콘이라고 부른다. 

서콘인지 속혼인지 석큰인지 모르겠다. 이름이 어렵다. 




엄빠빠는 골프치러가고 우리는 캠프몰 구경하러 갔다. 




여긴 더워죽겠는데 이런거 누가 신는걸까

캐나다 놀러가는 사람?

뉴욕 놀러가는 사람?




주희가 생각나는 곳 

キレイなおんな ちゃん!




아침을 많이 먹고 나와서 점심은 간단하게 먹으려고 했는데 의도치 않은 푸드벤처

나 폭식왕인데 힘들다.. 




쪼리




키티냔

키티가 고양이 아니고 사람이란 소리 듣고 충격먹었다. 




햄버거 먹고싶다. 

자코비버거 핸인핸버거




맞아 사실 나 일본인데 미국인척 하는 중이야.. 

시차적응도 안 힘든데 힘든척 하는 중.. 

안 더운데 더운척 하는 중..




엄청나게 맛있는 음료수




굉장히 맛있는 파스타 소스




기린맥주 12개에 15불인데 24개에 14불

그래서 샀다




줄서서 먹는 빵집

여기 좀 심각하게 맛이있다.

나중에 먹으려고 산건데 너무 맛있어서 순식간에 격파 완료! 

그래 원래 밥배 빵배 후식배 다 따로 있는거니깐..




음료수까지 깔끔하게 클리어




약쟁이인 나를 위해 스노우콘언니가 약을 선물로 줬다. 




월드시리즈 4차전 캔자스시티 vs 샌프란

샌프란이 이겼다. 이로써 2대2




배가 너무 불러서 밤산책 나왔다.

경기보다가 급하게 나간거라 샌프란 져지 입고 갔는데 다져스팬들한테 꿀밤 맞을까봐 쫄아서 가리고 다녔다.




스노우콘이 아트박스에서 양말 사다가 선물로 줬다. 

감동의 쓰나미.. 아트박스 양말이라니.. 감동.. 진짜 감동.. 진짜야..




오락실가서 경마도 하고 동전따먹기도 하면서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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