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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 나이키타운, 차이나타운, 디즈니스토어, 기라델리, 웨스트필드

일상

by aka용가리 2013. 1. 10.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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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예진이랑 둘이 뮤니타고 다운타운에 갔다왔다. 

뮤니타고 어디 돌아다니는거 참 재밌다. 뮤니타고 돌아다니면 말거는 사람들이 많다. 

나한테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면 강남에서 왔다 그런다. 그럼 다 말춤을 춘다. 

사실 난 병점 토박인데...



여기가 바로 리바이스 1호점이라고 한다. 




매장이 엄청 이쁘다. 

뭘 사진 않았지만 매장구경만으로도 시간이 금방갔다. 




리바이스 바로 앞에 있는 나이키 타운 

규모는 엄청 큰데 건질만한 건 없다. 




중국어 배우는 동생이 졸라서 근처에 있는 차이나 타운에 갔다. 

근데 사람반 닭둘기반이여서 그냥 나왔다. 무서운 곳이야 저긴...




어쩌다 길을 잘못들어서 명품이 가득한 골목을 걸었는데 괜히 위축됐다. 




그래! 내 수준은 딱 디즈니 스토어인걸! 

디즈니 스토어를 발견하고 냅다 뛰어갔다. 

여기는 천국인가요? 여기 손님 안보고 직원들은 자기들끼리 칼싸움 하고 논다. 부럽다.




디즈니스토어 맞은편에는 기라델리 초콜렛이 있다. 여긴 들어갈때마다 초콜렛을 하나 꽁짜로 준다. 

초콜렛은 별로 안좋아하지만 공짜는 좋아해서 꼭 하나씩 받아온다. 

난 고디바보다 기라델리가 더 좋다. 기라델리보다는 엠엔엠이 더 좋고 엠엔엠보다는 리세스가 더 좋다.

결론은 리세스 짱




유니클로 덕후 동생은 미국에 와서도 유니클로에서 쇼핑을 했다. 

대충 계산해보니 한국보다 천원정도 더 싸게 산거 같다. 

2년 넘게 유니클로에서 일한 동생은 옷을 보자마자 제품 정보랑 한국에서 가격을 말해줘서 나를 놀라게 했다. 




역 근처에 있는 음반가게 

CD, LP, DVD가 다양하게 있다. 

근데 이 집의 장점은 음반이 아닌 싸고 이쁜 티셔츠라는 점 




여기저기 구경하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얼반아웃피터스에 갔다. 

규모가 어마어마했는데 세일도 어마어마하게 하고 있길래 나도 티셔츠 하나 건졌다. 

그리고 얼반아웃피터스가 더 좋은점은 직원들이 잘생겼고 손님들도 잘생겼다. 

오늘도 가야지. 사람구경하러




다운타운 구경을하고 집에가서 밥먹을려다가 퇴근시간이랑 겹쳐서 뮤니에 사람이 많길래 그냥 일본 라멘을 사먹었다. 

별 기대없이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국물까지 싹싹 비우고 왔다. 




다시 뮤니타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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