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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돈까스를 얕잡아 보지마세요

일상

by aka용가리 2013. 3. 2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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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았던 3월 어느날 아빠랑 엄마랑 점심먹으러 와룡각에 갔다. 




원래나는 짬뽕덕후지만 전날 짬뽕을 먹었기 때문에 볶음밥을 선택! 

요즘들어 느끼는건데 중국음식중엔 볶음밥이 짱인거 같다. 

볶음밥 시키면 짜장도 맛보고 짬뽕도 맛볼수 있으니깐! 물론 이도저도 아닌게 함정이긴 하지만 말야.




점심먹고 집으로 안가고 바로 밭으로 가더니 갑자기 강제노동을 시켰다.

밥 사줬으니 밥 값은 하라면서... 

감자를 심는다고해서 밭갈고 비닐깔고 옆에서 이것저것 도와줬다.

아빠가 뿌린사람이 거둬야한다는 말이 있다고 감자 수확할때도 무조건 내가 캐라고 했다. 

뿌린사람이 거둔다가 아니라 뿌린대로 거둔다 아닌가요? 




저녁은 수원역에 있는 홍익돈까스에 갔는데 처음가본티 내면서 둘이 왕돈까스 두개랑 우동하나를 시켰다.




돈까스 반을 남기고 결국 포장...

먹으면서 옆테이블 보니깐 왕돈까스 하나 시켜서 둘이 나눠 먹던데 우리는 둘이서 메뉴 세개를 시켰으니... 

홍익돈까스 만만하게 보면 안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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