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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집가는 날!
오예 오예 빨리 집가서 엄마보고싶다!
야호 집간다는 생각에 어깨춤이 덩실덩실
일본 잘있어라 다신 안온다.
룰루랄라 망할 일본 빨리 뜨고싶지만 아침은 먹고 가야겠죠?
이날의 아침은 오꼬노미야끼!
아침을 먹고 우메다 역으로 이동!
왜 공항으로 안가고 우메다 역으로 가냐고?
팀장님이 리락쿠마 라이터 사오래서 ㅋ
리락쿠마 팝업스토어 습격 ㅋ
근데 아무리 둘러봐도 라이터는 없길래 그냥 조그만 피규어 하나 샀다.
주희야 잘 지내고 있지?
우메다역 온김에 어제 왔던 장난감 가게도 또 왔다.
사이즈가 없어서 옷이랑 신발을 못 산 나는 돈이 많이 남아서 여기를 털었다고 한다.
결국 일본와서 남은건 장난감 뿐
장난감을 사고 전철을 이용해 공항으로 가려고 했으나
우메다역에서 공항까지 가는 버스가 있다길래 물어물어 버스타는 곳까지 왔다.
가격은 1500엔
그러고보니 일본와서 전철만 탔지 버스는 첨 타보네
역주행 느낌 무서워
잠깐 자고 일어나니깐 어느새 공항 도착
와 드디어 집 갈 수 있다~~~~~
근데 아직 비행기 시간이 많이 남아서 공항을 돌아다녔다.
타코야끼도 사먹음
코봉이 꼼데느낌 유니클로
공항에서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장난감 가게
헛둘헛둘
짭테드
한참을 돌아다닌 끝에 드디어 뱅기타러 왔다.
집가는게 여행 올때보다 설레네
찡긋
고추장!!!! 고추가루!!!!!!!!! 김치!!!!!!!!!!를 외치며 한국에 도착한 우리는 공항에서 김치찌개를 사먹으며 일본 여행을 마무리 했다.
일본 가지 마세요 여러분 한국이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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